배우 성유리와 SBS 차두리 해설위원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SBS는 23일 공식 트위터에 “차두리 해설위원과 ‘힐링캠프 in 브라질’의 힐링 여신 성유리의 만남! 훈훈한 인증샷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홧팅’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머리띠를 한 채 브이를 그리고 있다. 차두리는 성유리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어색하게 웃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독일 출신으로 만남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유리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알제리전 특집에서 “독일 튀빙겐에서 태어나 4살까지 살았다”며 자칭 축구 집안이라고 밝힌 적 있다. 차두리 해설위원은 잘 알려진대로 독일에서 태어나 분데스리가 선수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이들의 만남은 ‘힐링캠프 in 브라질’을 통해 방송된다. 알제리전의 뒷이야기와 16강을 결정지을 벨기에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