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사랑’ 윤종신, 13년 만에 ‘눈송이 빙수’로 돌아온다

‘빙수 사랑’ 윤종신, 13년 만에 ‘눈송이 빙수’로 돌아온다

기사승인 2014-06-23 15:04:55

가수 윤종신이 13년 만에 ‘눈송이 빙수’로 돌아온다. ‘팥빙수’의 흥행을 이을 수 있을까?

22일 윤종신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워 미스틱89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윤종신의 또 다른 빙수송 ‘눈송이 빙수’ 녹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종신은 녹음실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윤종신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파리바게뜨와 함께 13년 만에 다시 만들어 본 빙수송 ‘눈송이 빙수’ 내일 공개해요”라는 글과 함께 음원 커버사진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눈송이 빙수’는 윤종신과 베이커리 회사인 파리바게뜨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곡이다. 윤종신 특유의 섬세하고 재치 있는 가사에 독특한 음색이 더해진 여름 노래다.

2007년 발매한 윤종신의 9집 정규 앨범 ‘그늘’의 타이틀곡 ‘팥빙수’는 윤종신이 ‘푸드송’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게 한 곡이다. 이규호가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팥빙수’는 여름을 대표하는 ‘계절송’으로 꼽히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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