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완구 캐릭터인 또봇과 쥬쥬를 직접 만나보고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 체험전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전했다.
‘시크릿 어드벤처’는 6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전으로 영실업이 주최한다.
총 56일 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애니메이션 또봇의 배경인 또봇 시티와 쥬쥬가 살고 있는 플레로마성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서는 공던지기, 장애물 통과, 격파왕 도전, 또봇 조립 등의 활동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미션 이벤트를 진행,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은 취향에 따라 쿠킹, 페달보트, 왕관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체험 놀이와 쥬쥬의 댄스 등을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이번 체험전은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안전 문제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안전 도우미 인력을 권고 기준보다 1.5배 이상 배치하는 한편, 안전 도우미들에게 또봇에 등장하는 ‘수호천사 R’ 뱃지를 착용시켜 많은 인파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영실업의 브랜드사업팀 김선영 팀장은 “시크릿 어드벤처는 또봇과 쥬쥬, 콩순이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영실업에서 기획한 대규모 체험 행사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의 공간 속에서 함께 뛰어 놀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이번 체험전에서는 영실업이 올 하반기 새롭게 론칭을 준비 중인 신작 애니메이션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본 체험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시크릿 어드벤처 공식홈페이지(http://www.tobotworld.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만 19세 이상) 12,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16,000원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