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도전이 막을 내리자마자 이청용(26)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이청용은 브라질에서 귀국한 뒤 다음달 중순쯤 서울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27일 스포츠서울이 전했다. 현재 식장 계약 등 제반 준비도 다 마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친구다. 6년여간의 긴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길 빈다” “기성용, 박지성, 이제 이청용까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는구나” “결혼 후 선수생활 더 열심히 해라” 등의 반응으로 축복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