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브라질 칠레전 예언 또 적중 “연장전 끝에 브라질 승리”

이영표, 브라질 칠레전 예언 또 적중 “연장전 끝에 브라질 승리”

기사승인 2014-06-29 14:42:55

KBS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들어맞았다. 정확한 스코어 예측은 틀렸지만 연장전 끝에 브라질이 승리한다는 예언은 적중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16강전에서 1대 1로 연장전을 마치고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브라질 칠레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칠레 역시 강하지만 브라질의 벽은 높다. 전후반 1대 1 접전을 펼친 뒤 연장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브라질의 2대 1 승리를 예측했다.

정확한 스코어는 맞추지 못 했지만 브라질이 연장전 접전 끝에 8강에 올라 이영표의 예언이 절반은 맞은 셈이다.


이영표 위원은 앞서 있었던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줄줄이 예측해내며 ‘예언표’ ‘갓영표’ ‘인간문어’ 등의 별칭을 얻었다.


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최소 문어” “로또 번호 주세요” “분석력 장난 아니다” “식견이 정말 대단한 듯” “이영표님 계속 맞춰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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