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사내연애 비결을 밝혔다.
문지애는 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상금 5000만원에 도전하는 1인으로 출연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문지애에게 “결혼 2년차라고 들었다. 결혼 전 사내연애를 4년이나 했다고 들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감쪽같이 모두를 속일 수 있었나?"고 물었다.
문지애는 “회사에서는 눈도 마주치지 마라. 마주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대할 것. 식당은 늘 가는 한군데만 갈 것. 이 세 가지다. 이 세 가지를 지켰더니 꽤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 전했다.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으로는 “다 오픈됐기 때문에 다양한 밥집에 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