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내에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감독이 직접 의사를 밝히기 전에 협회가 나서 거취를 결정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집행부 회의를 열어 서둘러 결정하기로 했다. 아마 주 내에 결정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집행부 회의에서는 홍 감독의 임기를 2015년 아시안컵까지 보장하는 안과 해임하는 안, 두 가지가 논의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