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까지 가더니 결국…’ LG, 조쉬 벨 방출 “새 외국인타자 온다”

‘2군까지 가더니 결국…’ LG, 조쉬 벨 방출 “새 외국인타자 온다”

기사승인 2014-07-02 14:40:55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조쉬 벨(28)을 결국 방출하기로 했다.

LG는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조쉬 벨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내야수, 스위치 타자인 조쉬 벨은 올해 LG 유니폼을 입고 3월과 4월 홈런 8개를 몰아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5월부터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조쉬 벨은 63경기에서 타율 0.267 10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지난달 26일 조쉬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군으로 보내기도 했다.

LG는 조만간 새로운 외국인 타자와 계약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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