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더위도 잠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4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다.
2일 오후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30~80㎜(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00mm 이상) ▲충청이남(남해안 제외), 강원도영동(동해안은 3일) 20~60㎜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울릉도·독도(3일), 서해5도(3일) 5~40㎜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