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43)이 개그우먼 이영자(46) 친언니의 외모를 극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애프터스클 멤버 유이와 레이나, 그리고 가수 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화 중 유이의 친언니 얘기가 나오면서 이영자의 친언니 언급으로 흘러갔다.
MC들은 수영선수 출신 유이에게 “MC 중 누가 가장 수영을 잘할 것 같으냐”고 물었고 이에 유이는 “친언니가 수영 강사인데 언니한테 들었을 때 굉장히 근육이 큰 사람은 잘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더라. 신동엽이 얍삽해서 잘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답변보다 유이의 언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신동엽은 “언니가 어디서 수영을 가르치느냐. 수영 좀 배우려고 한다”며 장난스럽게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가 “자매라고 다 예쁘지 않다. 나하고 우리 언니 봐라”며 한숨을 쉬자 신동엽은 “언니가 말도 안 되게 예쁘다”고 폭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얼마나 예쁘기에 신동엽 눈에 ‘말도 안 되는’ 정도일까” “이영자 언니 너무 궁금하다”라며 궁금해 했지만, 이영자의 언니는 한 번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