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문제로 학교 수련활동 및 체험학습이 전면 보류된 상황에서 학교와 농가를 이어주는 ‘교실로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1학기에 초등학생 199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한 다음 2학기에는 안양, 과천, 광명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2학기에는 염색, 곤충 관찰, 화분 만들기, 버섯 재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031-229-5881).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