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김종국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영웅 유관순을 기억하기. 삼청동 길에서 촬영하는 동안 이 벽화를 발견했다(Remembering the hero that fought for our independence, Gwan-soon Yu. I found this wall drawing on the street of SamChungDong while we were shooting)”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종국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간다- 런닝맨’에 출연 중인 김종국은 동남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국은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한국의 올바른 역사관을 알리는데 앞장서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김종국 개념 연예인이다” “꾹이 오빠 멋져요” “나이가 들수록 멋있다” “김종국 영어도 잘 하네” “꾹이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 “유관순 열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해외 팬들도 김종국 인스타그램 통해서 유관순 열사에 대해 알 수 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