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 ‘바람이려오’ 열창에 첫 우승… ‘괴물보컬 탄생’

‘불후의 명곡’ 손승연, ‘바람이려오’ 열창에 첫 우승… ‘괴물보컬 탄생’

기사승인 2014-07-13 09:46:55

가수 손승연이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 여름특집 2탄에 출연해 이현우 서문탁 이세준 앤씨아 오렌지 캬라멜 홍경민 딕펑스 등의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손승연은 ‘바람이려오’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성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손승연의 무대는 판정단으로부터 415표를 받아 홍경민을 제치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손승연은 “믿기지 않는다. 트로피 잘 간직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앞으로 정말 열심히 노래하겠다. ‘불후의 명곡’의 새 아이콘이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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