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70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서 의원은 3만 8294표를 얻으며 2위에 머물렀다. 김태호 의원은 2만 5330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인제 의원은 4위로 최고위원 막차를 탔다. 단독 여성 출마자인 김을동 의원은 5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5위 대신 여성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는 새누리당 당규에 따라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