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4-35’ 역대급 미스코리아 김서연, 민낯은?… “응?”

‘33-24-35’ 역대급 미스코리아 김서연, 민낯은?… “응?”

기사승인 2014-07-16 07:05:55

2014 미스코리아 진(眞)에 ‘서울 진’ 김서연(22)이 선발됐다.

김서연은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1992년생인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뉴스 앵커가 장래희망이라고 한다. 키 172.8㎝에 몸무게 52.4㎏. 33-24-35인치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미와 특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연은 당선소감에서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제 피곤해서 꿈도 꾸지 못하고 두세 시간 밖에 못 잤다”며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조직위원회와 응원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서연이 진에 뽑히며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3일’ 방송이 덩달아 화제다. 여기서 김서연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대회 무대 위 진한 화장을 한 모습과 대비되는 청순미가 엿보인다.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명의 진과 두 명의 선(善), 네 명의 미(美)가 선발됐다. 선에는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경북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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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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