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나 혼자 산다’ 하차… 왜? “이제 혼자 안 살아요”

데프콘, ‘나 혼자 산다’ 하차… 왜? “이제 혼자 안 살아요”

기사승인 2014-07-16 13:45:55

가수 데프콘(37)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16일 MBC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인 데프콘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집에 ‘회원님들’을 초대해 ‘무지개 정모’를 갖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무지개 회원이라고 부르고, 함께 진행하는 녹화를 정모라고 칭한다.

녹화 당시 데프콘은 “당분간 무지개 모임을 떠난다. 동생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첫 회부터 함께 해온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돼 더욱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데프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그동안 데프콘이 방송에서 맛있게 먹어 화제가 된 마늘 치킨과 호떡 등을 각자 사와 나눠 먹기도 했다. 해당 녹화분은 18일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프콘 너무 재밌는데 아쉽다” “데프콘 빠지면 허전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근데 하차 이유가 너무 귀엽다. 동생이랑 살게 됐다니” “동생이랑 외롭지 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도 나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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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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