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가슴성형 고민 고백 “워터파크 광고 찍다가 옆을 봤더니…”

박기량 가슴성형 고민 고백 “워터파크 광고 찍다가 옆을 봤더니…”

기사승인 2014-07-18 09:17:55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가슴 성형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박기량, 김신영, 천이슬, 지연, 레이디제인,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기량은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 모델인 걸로 알았는데 나를 백업해 주는 모델들이 딱 봐도 완전 빵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쪽에서 준비해온 비키니가 천 쪼가리 같은 거였다. 최대한 잘 가리고 촬영을 마쳤다”며 “하지만 정작 광고가 나가자 ‘골반이 없네’ ‘볼륨이 없네’ 등 악플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가슴 성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그 일이 있고 두 달간 슬럼프가 왔다”라며 “회사 실장님에게 진지하게 성형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월간 활동을 할 수 없다더라. 엄두가 안 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MC 박미선은 “가슴성형은 하지 마라. 지금 몸에 그 가슴이 딱 좋다”고 위로했다. 네티즌들도 “박기량, 속 많이 상했겠다” “박기량, 지금이 딱 좋아요” “박기량, 천이슬 못지 않게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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