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싸움난 줄” 이국주-홍진영, 방송서 머리채잡고 난투극… 왜?

“진짜 싸움난 줄” 이국주-홍진영, 방송서 머리채잡고 난투극… 왜?

기사승인 2014-07-21 09:02:55

개그우먼 이국주(28)와 가수 홍진영(29)이 방송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장면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팔씨름 대결 중 나왔다. 홍진영이 상대팀인 모델 강승현과의 대결에서 아깝게 패했다. 그러자 강승현과 같은 팀이었던 이국주는 홍진영을 약 올리며 놀려대기 시작했다.

분노한 홍진영은 이국주의 머리채를 잡았고,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졌다. 격한 다툼에 시청자들은 순간 실제 싸움이 나는 건 아닌지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싸우다 매트 위로 넘어지기도 하는 등 장난스런 상황을 연출해 시청자들을 안도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의 진짜 싸움난 줄 알았다” “순간 깜짝 놀랐다” “연예인들 새삼 대단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014 하숙생들-공포의 여대생’ 특집으로 꾸며져 이국주와 홍진영 외에도 가수 백지영, 페이(미쓰에이), 모델 강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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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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