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 넘치는 섹시함의 대표 걸그룹 씨스타가 여름을 접수하러 나섰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나는 노래와 과감한 안무, 더욱 짧아진 그들의 핫팬츠의 길이는 팬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씨스타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미’를 잘 살리는 시원한 여름 노래다.
곡의 시작부터 색소폰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반복적이지만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씨스타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담겨 곡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터치 마이 바디’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제작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작품이다.
함께 공개된 ‘터치 마이 바디’의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매력을 충분히 살렸다. ‘터치 마이 바디’ 노래 가사처럼 몸을 과감하게 터치하고 골반을 이용한 안무동작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또 배꼽을 드러내는 탱크톱과 핫팬츠, 네온 컬러와 플라워 프린트를 이용한 의상들은 씨스타만의 건강한 섹시미를 부각시킨다.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전현무와 노홍철, 김보성은 씨스타와 함께 파티를 즐겨 보는 재미를 더한다.
네티즌들은 “씨스타 건강미 넘친다” “이번 노래도 취향 저격당했다” “요즘 여자 아이돌과는 다르다” “여름에 듣기 딱이다” “여름하면 씨스타” “노출해도 야해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