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선을 보인다.
소속사 DSP 미디어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라의 6번째 미니 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는 새 앨범의 콘셉트를 담았다. 상단에는 꽃 그림이, 하단에는 태양과 달을 의미하는 문양이 배치돼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구름 가득한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같은 요소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앨범은 정규 4집 ‘풀 문(Full Moon)’ 이루 1년 만의 신보다. 또한 강지영(20)과 니콜(23)이 탈퇴한 후 새 멤버 허영지(21)와 내놓는 첫 앨범이다.
카라는 이후 순차적으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다음달 중에는 컴백 쇼케이스도 연다. 정확한 쇼케이스 일정은 7월 말 확정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