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개그우먼 오나미는 다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 남자를 모르는 여자, 정상인가. 비정상인가’엔 오나미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 샘 오취리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오나미가 등장하자 소리를 지르며 흥분했다. MC 전현무는 “소유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면서 신기해했고, 벨기에 출신 패널 줄리안은 “진짜 (오나미를) 좋아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오나미의 어디가 예쁘냐”는 질문에 “다 예쁘다. 가나 친구들도 오나미를 보고 예쁘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오나미는 “처음에는 샘 오취리와 썸을 탄다고 생각했는데 전에 만났을 때 그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데려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또 “31살까지 남자를 잘 알지 못한다. 연애를 너무 오래 쉬었다”고 털어놨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