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주걸륜(35)이 청혼할 것으로 알려진 모델 겸 배우 쿤링(21)이 화제다.
쿤링은 한국계라는 사실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덴마크계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만에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달 12일 쿤링의 생일을 맞아 주걸륜이 깜짝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는 사실이 28일(현지시간) 알려지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쿤링과 주걸륜은 2012년 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린다. 주걸륜은 8월부터 연예 활동을 줄이고 결혼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당시부터 14세의 나이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