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발연기? 선입견 있지만…”

‘잉여공주’ 온주완 “조보아 발연기? 선입견 있지만…”

기사승인 2014-07-30 17:45:55

배우 온주완이 조보아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온주완은 3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잉여공주’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조보아의 연기력에 대한 질문에 “사실 선입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편집본을 봤는데 그 선입견을 깨게 됐다. 조보아가 이 역할 안 했으면 누가 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조보아가 연기하는 부분이 나오면 유쾌하고 매 장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그동안 무겁고 어두운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이번에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편하게 연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잉여공주’는 사랑 찾아 인간세계에 온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달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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