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With. 유역비” 깜짝 커플샷 공개… 무슨 일로?

송승헌 “With. 유역비” 깜짝 커플샷 공개… 무슨 일로?

기사승인 2014-08-04 17:08:55

한국배우 송승헌(38)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류이페이·27)가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송승헌은 4일 자신의 트위터와 웨이보에 “유역비와 함께(With Liu Yifei)”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쇼파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둘이 똑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미소 지었다. 흰 셔츠에 정장 바지를 입은 송승헌과 깔끔한 블랙 정장 차림의 유역비가 사뭇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중국 베스트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한중합작 영화 ‘제 3의 사랑’(감독 이재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남녀의 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에서 송승헌은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았다.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 중이다.

송승헌은 지난 5월 개봉한 ‘인간중독’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유역비는 ‘천녀유혼’(2011), ‘초한지-천하대전’(2011)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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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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