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인천 AG 개막식서 단독 피날레… ‘무슨 공연 하길래’

김수현, 인천 AG 개막식서 단독 피날레… ‘무슨 공연 하길래’

기사승인 2014-08-05 20:13:55

배우 김수현(26)이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5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고, ‘노 개런티’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개막식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는 조직위원회의 보안 유치 요청에 따라 극비에 부쳐졌다. 다만 김수현은 그동안 작품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뽐낸 이력이 있다.

개막식은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는다. 200억원의 투자액이 투입된 대형 공연으로 2시간30분 동안 치러진다. 아시아 40여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개막식에는 김수현 외에도 배우 이영애와 가수 싸이, 그룹 엑소(EXO), 제이와이제이(JYJ), 빅뱅, 씨엔블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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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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