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6일 서울아산병원과 플라스미스 기반 알츠하이머 단클론 항체 치료제 개발에 앞서 그 타당성을 판단할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보유한 기술은 저비용 고효율 고순도 플라스미드 생산 공정이 가능하고 1회 투여로 유효 약물농도가 1개월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진행될 연구결과에 따라 신개념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상업적 개발 착수 여부가 결정된다.

진원생명과학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와 함께 실험동물에서 플라스미드 기반 항 아밀로이드 베타 단클론 항체 치료제의 혈중 항체 생성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제거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신개념 단클론 항체 치료제로 알츠하이머를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