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B팀 곡으로 데뷔하는 위너? 위너 곡으로 B팀이 데뷔할 수도”

양현석 “B팀 곡으로 데뷔하는 위너? 위너 곡으로 B팀이 데뷔할 수도”

기사승인 2014-08-06 18:48:55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위너와 B팀의 관계에 대해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YG의 신인 보이그룹 위너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데뷔 론칭쇼를 열고 기자들과 만났다. 위너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데뷔가 결정된 A팀. 이후 위너의 데뷔 타이틀곡에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A팀과 B팀은 경쟁자가 아니라 형제나 마찬가지”라며 “배틀 전부터 연습을 함께한 팀이며, 우애가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식구와의 협업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양현석은 “이후 B팀이 데뷔할 때 위너의 곡을 받아 데뷔곡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위너의 첫 공연은 오는 15일 YG 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 치러진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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