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구라 외모 지적에 “부잣집 개 같다” 독설

정유미, 김구라 외모 지적에 “부잣집 개 같다” 독설

기사승인 2014-08-07 09:05:55

배우 정유미가 방송인 김구라의 외모 지적에 복수를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정유미가 타 방송 예능에서 김구라를 보고 ‘개 같았다’고 거친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개 같다니, 무슨 말이냐?”고 발끈 했다. 정유미는 “당시 김구라씨가 내 외모에 대해 지적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내가 외모가지고 뭐라고 그랬냐?”고 묻자 정유미는 “‘외모가 솔직히 배우 감은 아니잖아’라고 했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김태희나 김희선 같은 절세미인은 아니란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유미는 “당시 녹화에서 김구라씨와 서로 공격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내가 ‘부잣집 개 같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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