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정하나 “징거라는 예명 잊어달라… 이제는 본명으로”

시크릿 정하나 “징거라는 예명 잊어달라… 이제는 본명으로”

기사승인 2014-08-11 17:34:55

그룹 시크릿의 정하나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크릿의 멤버 정하나는 지난해까지 예명인 ‘징거’로 활동했으나 “내 본명인 정하나로 불러달라”고 선언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정하나의 바램과는 달리 이미 대중에게 박힌 징거라는 이름이 정하나의 활동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 상황.

시크릿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롯데시네마 강남역점에서 새 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활동 포부를 묻는 질문에 정하나는 “다른 것보다 내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라며 “본명인 정하나로 활동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징거라고 부르신다. 이번 앨범에서는 정하나로 불러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크릿은 11일 오후 강남대로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아임 인 러브’ 활동을 개시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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