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이종혁 과거 폭로 “대학시절 돈 없는 아이였다”

임형준, 이종혁 과거 폭로 “대학시절 돈 없는 아이였다”

기사승인 2014-08-14 09:21:55

배우 임형준이 대학시절 이종혁의 과거를 폭로했다.


임형준은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대학시절 동기였던 이종혁을 언급하면서 “돈이 없는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학생들이 못해도 하루 1만원은 들고 다녔는데, 종혁이는 차비 딱 2000원만 들고 다녔다. 그때는 나보다 눈이 더 촉촉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MC 김구라는 “이상하다. 이종혁이 강남 8학군 출신 아니냐”고 물었다. 임형준은 “강남권인데 어머니가 엄하셔서 검소하게 생활했던 것 같다”며 “당시 친구들이 뭘 하자고 하면 가장 소극적이었던 친구였는데 지금은 수로 형보다 더 리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민교는 “종혁이가 술을 자주 마셔서 그렇다. 과거를 다 까먹는다”고 덧붙였다.


방송에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