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아침 일과를 공개했다.
오상진은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침 6시에 일어나 뉴욕시장부터 체크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MC 및 게스트들은 “왜 그 시간에 일어나느냐”며 깜짝 놀랐다. 오상진은 은퇴한 아버지가 30년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출근하는 걸 보고 자연스럽게 습관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MC들은 “그러면 6시에 일어나서 뭘 하느냐”고 물었다. 오상진은 “일어나자마자 인터넷을 켜서 뉴욕 주식시장을 체크한다”면서 “경영학과를 나와서 주변에 펀드매니저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경제에 관심이 많아 뉴욕 주식시장을 체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해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