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예림이 임성한 작가 신작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MBC 관계자는 19일 “배우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예림은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의 작품에 출연한 중고 신인이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이 확정되면 비중 있는 역할을 처음 맡게 된다.
당초 배우 임수향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지만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됐다. 남자주인공은 KBS 1 TV소설 ‘순금의 땅’에 출연 중인 배우 강은탁이 확정됐다. ‘오로라 공주’로 임성한과 호흡을 맞췄던 조카 백옥담도 출연한다.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