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강수정이 득남했다. 결혼 6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연예매체 OSEN은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이날 오전 3.75㎏의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강수정은 2006년 KBS를 퇴사한 뒤 2008년 네 살 연상의 재미교포인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2011년 쌍둥이 임신 소식이 알려졌으나 임신 7개월 차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두 사람은 홍콩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접한 음식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 ‘푸드 파이터’에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