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3 우승’ 최광호 “참가자들 실력 하향평준화? 인정한다”

‘마셰코3 우승’ 최광호 “참가자들 실력 하향평준화? 인정한다”

기사승인 2014-08-25 18:04:55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 우승자 최광호가 이번 시즌이 전 시즌에 비해 화제성이 덜한 이유를 밝혔다.

최광호는 2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셰코3’ 참가자들이 전 시즌에 비해 실력이 하향평준화 됐다는 지적에 “참가자 입장이라 객관적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인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 1이나 2는 요리를 오랫동안 한 고수들이 많았다”며 “올해는 김승민이나 최강록 같이 두각을 드러내는 분들이 없었다. 정말 누가 1등 할지 예상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광호는 “시청자들이 요리의 절대강자를 보고 싶어하는 기대치가 있다. 그래서 전 시즌보다 덜 보시지 않았나”고 설명했다. 최광호는 지난 2일 종영된 ‘'마셰코3’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면서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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