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오는 10월 소극장에서 공연을 연다.
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다음 달 10~11일 양일간 서울 일지 아트홀에서 소극장 공연 ‘폴 인 폴(Fall in Fall)’을 개최한다”며 “그간의 히트곡들을 다채롭게 편곡해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10일에는 오후 8시, 11일에는 오후 6시에 열린다.
거미는 지난 6월 미니 앨범 ‘사랑했으니 됐어’를 내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폴 인 어쿠스틱(Fall in Acoustic)’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