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문배주와 함께하는 갈라 디너 선봬

신라호텔, 문배주와 함께하는 갈라 디너 선봬

기사승인 2014-09-22 16:45:55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이 미식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한식 정찬과 대표적 전통주인 ‘문배주’를 함께 선보이는 ‘추야만찬(秋夜晩餐)’ 갈라 디너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라연은 150년 간 5대를 이어온 명인의 손길로 만든 전통주인 문배주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밀쌈말이, 율자죽을 포함한 9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갈라 디너는 향긋한 문배주와 가을에 제철을 맞은 오미자로 만든 식전주인 ‘만추’ 칵테일을 시작으로, 송이버섯을 말아 대추와 잣을 올린 밀쌈말이, 전어 무침회, 율자죽, 김천 지례흑돼지 삼겹살, 자연송이 신선로, 한우 꽃살구이, 완도산 대전복과 가을 숙채를 올린 솥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故이경찬 옹의 마지막 유작으로 국내 단 2병만이 남아있는 문배주도 선보인다. 가격은 20만원(문의: 02-2230-3367).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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