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中 ‘손수레 효녀’ 초청강연 진행

라움, 中 ‘손수레 효녀’ 초청강연 진행

기사승인 2014-09-25 16:03:55

라움아트센터가 13억 중국인들을 감동시킨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라움아트센터가 선플운동을 통한 ‘효문화’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된 강연으로 한·중 양국 네티즌들에게 잊혀져가는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63세 딸이 구순의 노모를 인력거에 태워 중국 전역을 여행하며 세계인을 감동시킨 씨에슈화 모녀의 사연은 국내에도 알려져 많은 네티즌들이 격려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18일 한·중 네티즌 간 선플을 통한 민간친선 우의증진을 위한 ‘한·중청년 선플 사이버 공공 외교단’을 발족했다. 또한 2013년 쓰촨성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올린 추모의 댓글을 모아 제작한 ‘선플 추모집’과 ‘청소년 문화센터 재건 기금’을 중국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선플운동본부는 중국 인민일보 인민방과 함께 내년 3월까지 중국 33개 성과 한국 17개 시·도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효자효녀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