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으로 명품한우 맛보러 오세요

횡성으로 명품한우 맛보러 오세요

기사승인 2014-09-29 17:30:55
횡성한우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 등이 한우고기를 즐기고 있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2014 횡성한우축제’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횡성한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인 횡성한우의 맛을 선보이는 맛 축제이자 놀이와 이벤트가 가득한 락(樂) 축제이다. 어린이 전용 시식코너 및 셀프식당 운영 등으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수상공연, 섬강이벤트, 수상카페 등 수변의 추억을 더했다. 또 횡성한우 테마목장, 생산현장 체험, 한우이벤트 등 ‘락(樂)’을 배가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났다.

횡성한우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횡성한우의 맛을 즐기는 코너다. 야들야들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최고의 쇠고기 맛을 즐기며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점’과 ‘횡성한우 셀프 코너’는 누구나 믿고 찾는 명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진품명품 한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등심, 부채살, 차돌박이, 치마살, 채끝살, 살치살 등 부위마다 다른 명품한우의 맛도 확인할 수 있다. 전문점에서 한우를 구입한 다음 셀프 코너에서 직접 구워 먹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공기밥, 상추, 쌈장, 된장국 등 기본상에 1인당 5000원으로 횡성의 자랑인 더덕까지 곁들여져 횡성 특산물의 저력을 맛으로 느끼게 한다.


무료시식 코너 역시 올해는 더욱 전문화되었다. 축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횡성한우고기 시식코너’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중 하나다. 맛있는 횡성한우를 맛보는 재미에 무료로 즐기는 매력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전용 한우시식코너’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횡성축협과 육가공공장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무료시식 코너에서는 오전 1회, 오후 2회에 걸쳐 햄버거, 소시지, 육포, 곰탕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033-342-1731~2).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kspark@kmib.co.kr
박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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