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라원단 적용해 기능성 높여

“가볍지만 강하고, 정교하지만 단단해”

코듀라는 지난 1일 기능성 소재인 코듀라 원단으로 된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듀라 원단은 내구성과 마모, 마찰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가방과 신발, 군용장비와 작업복은 물론 아웃도어와 패션브랜드에 많이 쓰이고 있는 소재다. 그간 30년 넘게 국내·외 브랜드들에 의해 코듀라만의 기능성을 검증 받아온 코듀라는 저데니아의 CORDURA Naturelle™, 나일론과 면 혼방을 특징으로 하는 CORDURA Canvas와 CORDURA Denim 등 기능성 의류에 적용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코듀라 의류 라인은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지난 8월,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쇼’를 통해 론칭됐다. 쇼를 통해 ‘패션·기능성(Fashion·Function)’ 라인을 선보였으며 라이프스타일 및 어반 패션 디자이너 Alex Valdma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소개된 CORDURA Combat Wool™ 원단은 INVISTA 나일론 6,6 섬유와 메리노울의 기술이 혼합된 소재로, 울의 따뜻함과 편안함 그리고 나일론 6,6의 견고함, 오래 지속되는 기능성과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갖췄다.

이어 코듀라 원단이 접목된 Timberland, Reebok, Manhattan Portage, Levi’s, Black Diamond, Thule 등 브랜드의 2015년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와 스포츠 활동 시 입을 수 있는 코듀라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코듀라 담당자는 “향후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심플한 디자인 실루엣과 새로운 원단기술로 구현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활동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론칭을 계기로 현대인들에게 보다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기능성과 패션의 조화를 이룬 코듀라 의류는 관련 홈페이지(www.cordura.com)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