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호텔서비스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호텔서비스 부문의 세부 조사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 충성도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1개 산업,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지수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 객실,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라운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호텔업계 최초로 도입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에스코트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인지 가치는 82점을 기록했고, 고객 불평률은 1%에 그쳤다.

서울신라호텔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호텔 도약을 목표로 지난해 7개월간 객실 개보수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리미디오스’가 설계를 맡았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