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유희열이 티파니의 열애 사실을 간접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2년 3개월 만에 출연했다.
녹화에서 태티서는 이번에 발표한 앨범 ‘할라’(Holler)의 비주얼 디렉팅과 무대 스타일링은 티파니가 앨범 전체의 곡 선정은 태연이 했다고 밝히며 이번 미니 앨범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현은 다섯 번째 트랙에 ‘온리 유’(Only U)’ 노래의 작사를 직접 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한 남자를 지극히 바라는 서현의 가사를 읽으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물어 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연애 가사는 같은 멤버인 티파니에게 물어보라고 말해 티파니까지 놀라게 했다. 티파니는 닉쿤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가 있다.
유희열은 태티서에게 SM을 제외하고 함께 작업하고 싶은 소속사나 작곡가가 있냐고 물었다. 티파니는 YG의 테디를, 태연은 미스틱89의 윤종신을, 서현은 JYP의 박진영을 꼽았다. 서현이 박진영을 언급하자 관객들과 유희열은 티파니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3일 밤 12시 15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