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질환 및 수술 정보 동영상으로 알려준다

김안과병원, 질환 및 수술 정보 동영상으로 알려준다

기사승인 2014-10-14 10:07:55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하이차트(hichart)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이차트란 질병 정보, 수술 방법 및 부작용 등에 관한 복잡한 의료정보를 환자와 보호자가 알기 쉽게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병원 및 의료진으로부터 하이차트 서비스를 처방 받은 환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하이차트 서비스는 진료 전 후에 환자나 보호자들이 반복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질환 및 병원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한편, 진료 시 의료진의 설명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이 동영상은 환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할 수 있어 가족 등 보호자들에게도 질환 및 병원 이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수 있다.

김안과병원은 현재 예약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수속, 입원수속, 입원생활 안내, 질환이나 수술설명 동영상을 자동으로 발송해준다.

김용란 원장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1년 365일 진료를 제공해 온 것을 비롯해 이번에 전문병원 최초 하이차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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