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명문 대광고, 입학설명회 개최

자사고 명문 대광고, 입학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4-10-15 14:41:55

자율형 사립고 명문 대광고등학교가 2015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7시, 10월 25일(토) 오전 11시, 11월 11일(화) 오후 7시 등 총 3차에 걸쳐 대광고 예능관에서 이뤄진다.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대광고등학교는 추양 한경직 목사(영락교회 설립자, 템플턴상 수상)를 비롯한 민족의 기독 선각자들에 의해 지난 1947년도에 설립됐다.

그간 격변의 세월을 거치며 신앙과 배움의 열망을 잃지 않고 사제동행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900여명의 목회자와 김용민 포항공대 총장 등 1000여명에 달하는 교수, 차광열 차병원 그룹 회장과 다수의 대학 병원장을 포함한 2000여명의 의사,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저명인사, 그리고 류시화 시인과 가수 김광석 등 많은 문화 예술인을 배출하며 기독사학 전통의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대광고는 특목고 및 강남으로 편중된 한국교육의 현실 속에서 전인교육으로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2011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거듭났다. 이는 대광의 교훈 ‘경천애인’, 즉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인재를 키워내려는 교육목표를 잘 이어나가기 위한 선택이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훌륭한 전통과 이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율형사립고로서 새로운 대광의 아들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입학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광의 교육정신과 실천방향 등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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