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치매 환자 가족, 치매관련 전문가 및 기관 실무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치매 환자 부양가족의 실태와 가족지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도 치매노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은 미미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지원에 초점을 맞춰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정보와 동향, 실제 도입이 가능한 선진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