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은 KB국민은행, 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에서도 ‘무배당 KB골든라이프ELS변액상품’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ELS(주가연계증권)의 수익성과 보험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 4월초부터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은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지금까지 150억원 가까운 판매실적을 거뒀다.
KB생명은 미래에셋증권의 제휴채널 확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의 접점을 확대하고 저금리 시대를 맞아 고액 자산가들의 다양한 상품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래에셋증권 역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상품판매를 통해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생명은 현재 증권, 카드사의 판매채널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