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총액 10억6000만원

[프로야구] KIA,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총액 10억6000만원

기사승인 2014-10-19 15:53:5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해로 3년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동열(51) 감독과 2년 간 재계약을 맺었다.

KIA는 19일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 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지난 3년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백업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섭 기자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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