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 출신 혼성듀오 알맹(최린 이해용)이 정식가수로 데뷔했다.
알맹은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폰 인 러브(Phone In Love)’를 처음 선보였다. 데뷔 무대임에도 알맹은 신인답지 않은 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미힙합곡인 ‘폰 인 러브’는 현대인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첫 무대에서 알맹은 노래에 어울리는 귀여운 느낌의 퍼포먼스를 꾸몄다.
지난해 ‘K팝스타 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알맹은 오디션 당시 톱(TOP)6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과 유희열이 “둘 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노래를 잘 한다”고 극찬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