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지난 6일 학교 대강당에서 호텔서비스 우수인력 양성과정에 최종 선발된 30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014 호텔서비스우수인력양성’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호텔 우수실무인력을 양성하여 현장과 대학교육의 미스 매칭을 극복하고 청년의 취업률을 제고한다는 목표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3일부터 총 12주간 실시되며, 전액 국고지원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선발된 교육생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과 성적이 우수한 전문대학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취업준비생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호텔리어를 꿈꾸는 예비호텔리어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과정은 호텔현장실무에 필요한 외국어교육부터 호텔서비스에 관련한 기초직업능력교육 및 호텔스쿨이 보유하고 있는 특1급 호텔 현장을 교육장으로 한 현장실무교육까지 단계별로 기초와 실무를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국내 특급호텔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와 호텔협회의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