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브랜드 리큅이 혁신적 기술을 담은 새로운 식품건조기 ‘IR D5’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디자인을 탈피해 라운드형 큐브 형태로 디자인한 IR D5는 혁신적인 ‘공기 순환 시스템(Air Circulation)’을 장착, 제품 내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여 건조 효율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곡면으로 설계된 4개의 모서리는 공기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도와주는 디자인으로 습기를 머금은 공기는 배출하고 따뜻한 잔류 공기는 계속 순환시켜주면서 건조 효율을 높였다. 또한 IR D5는 소비자가 직접 건조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는 수동 건조 모드와 함께 제품 내부에 장착된 정밀 습도센서가 스스로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해주는 ‘자동 건조 모드’를 장착했다.

특히 수동과 자동 모드 모두 ‘일반 건조’와 ‘태양광 건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근적외선 램프를 접목한 태양광 건조 모드는 더욱 빠르고 고른 건조를 도와준다. 이상적인 팬 균형과 내부 구조로 제품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 해 일상생활 소음 수준(약 40㏈)으로 작동된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스테인리스 건조대를 적용했으며, 건조대를 서랍식으로 넣고 뺄 수 있어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있는 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 건조 모드와 시간은 LED 표시창과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뒷면에 장착된 에어필터는 외부 이물질을 걸러준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IR D5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정용품 박람회’에서 6000여개의 출품작 중 최우수 혁신상을 받을 만큼, 제품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식품건조기가 단순히 음식 재료를 건조하는 데 그치는 않고 메인 주방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을 향상 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리큅 IR D5는 전국 유명 백화점과 리큅 온라인 공식 쇼핑몰 리큅이샵(www.lequip.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42만9000원.

김진환 깆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