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네덜란드 국왕 방한 리셉션 성공리 개최

라움, 네덜란드 국왕 방한 리셉션 성공리 개최

기사승인 2014-11-05 15:49:55

라움아트센터가 네덜란드 국왕의 방한 기념 리셉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주최한 리셉션이 4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네덜란드 경제사절단과 국내 경제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국왕의 방한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데 대한 네덜란드 왕실이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덜란드 왕실 및 청와대 국빈들의 교류와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만찬에 이어 네덜란드 최정상급 하피스트 공연이 진행됐다. 한국명 ‘수지’인 라비니아 메이예르 씨는 이날 연주에서 ‘정선아리랑’, ‘물에 빠진 나비’ 등 양국의 전통 민요와 자신의 대표곡인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를 선보여 참석 내빈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라움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 리셉션이 라움에서 진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예술행사와 네크워크 행사, 문화컨텐츠 지원 사업을 펼쳐 한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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